포드 4분기 실적 발표에 주가 하락세

포드 모터(NYSE:F)가 수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

포드는 주당순이익(EPS) 39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33센트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482억 달러로 예상치 432.5억 달러를 웃돌았다.

• 2024 회계연도 포드 블루 부문 매출은 1,019억 달러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저마진 제품 단종으로 인한 2% 도매 감소를 긍정적인 순가격 효과가 상쇄했다.
• 포드 모델 e 부문은 미래 제품 투자를 지속하며 51억 달러의 EBIT 손실을 기록했다.
• 포드 프로 부문은 90억 달러의 EBIT를 달성해 13.5%의 마진을 기록했으며, 이는 목표치인 mid-teens에 부합한다.
• 포드 크레딧 부문의 세전이익은 17억 달러로 2023년 대비 3억2300만 달러 증가했다.

짐 팔리 CEO는 "포드는 근본적으로 더 강한 기업이 되고 있다. 2024년을 견고한 4분기로 마무리하며 포드 역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팔리 CEO는 또한 "우리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가장 광범위한 파워트레인 선택권을 제공한다. 그리고 포드 프로는 mid-teens 마진, 선도적 시장 지위, 성장하는 서비스 및 수리 수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독특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전망

포드는 2025년 연간 조정 EBIT를 70억~85억 달러, 조정 잉여현금흐름을 35억~45억 달러, 자본 지출을 80억~90억 달러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포드 모터 주가는 5.09% 하락한 9.5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