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폭스바겐, 2만 달러대 보급형 전기차 계획 공개...2027년 출시 목표

2025-02-06 20:44:15
폭스바겐, 2만 달러대 보급형 전기차 계획 공개...2027년 출시 목표

폭스바겐이 저가 전기차에 주력하며 전기차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의 토마스 셰퍼 CEO는 최근 독일 볼프스부르크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주력 브랜드의 미래 계획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2만 유로(약 2,072만 원) 수준의 신규 보급형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2027년까지 양산 모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차량은 폭넓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것으로, 3월 초 컨셉카로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저가 보급형 전기차는 브랜드의 미래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ID. 2all의 양산 버전과 함께 이 신규 전기차 모델은 폭스바겐 그룹의 브랜드 그룹 코어에서 개발 중인 소형 전기차 라인업의 일부다.


이 모델군은 모듈형 전기 구동 플랫폼의 다음 단계를 기반으로 한 소형 순수 전기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라인업의 첫 모델은 ID. 2all의 양산형으로, 2026년 출시 예정인 폭스바겐의 첫 전기 소형차다. 가격은 2만5천 유로 미만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2027년까지 9개의 신모델을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완전 전기화, 완전 디지털화된 차량을 위한 차세대 플랫폼인 '스케일러블 시스템 플랫폼'을 통해 확장성과 생산 효율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이미 2019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135만 대 이상의 ID. 시리즈 차량을 판매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탄력을 받고 있다.


셰퍼 CEO는 볼프스부르크 공장이 계속해서 폭스바겐의 혁신과 생산의 중심지가 될 것이며, 미래 전기차 모델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볼프스부르크 공장은 분명한 미래가 있다. 골프 생산을 멕시코로 이전함으로써 현대적인 기술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있다. 54홀에는 새로운 생산 공정이 도입될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새로운 SSP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전기 골프와 함께 대량 생산 전기차 T-Roc을 이곳에서 생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볼프스부르크를 새로운 전기 컴팩트 클래스의 수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 동향: 폭스바겐 주식은 수요일 1.20% 하락한 9.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