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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NYSE:XPEV)이 폭스바겐(OTC:VWAGY) 등 자동차 업체들을 겨냥한 자율주행 칩을 개발했다.
샤오펑은 자사의 칩이 엔비디아(NASDAQ:NVDA)의 제품을 능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샤오펑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허샤오펑은 수요일 G7 차량 출시 행사에서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 중국에서 출시 예정인 폭스바겐 차량 모델에 자사의 튜링 인공지능 칩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샤오펑은 튜링 AI 칩의 연산능력이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칩인 오린-X보다 3배 더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사가 자동차, 항공기, 로봇공학을 지원하고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는 칩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에게도 칩을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기술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칩 개발에 힘써왔으며,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한 칩 위기는 이러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이에 따라 2023년 폭스바겐은 7억 달러를 투자해 샤오펑의 지분 5%를 인수했다.
폭스바겐 엔지니어들은 허페이와 광저우에 있는 각각의 공장에서 샤오펑과 협력하여 독일 그룹의 스마트 드라이빙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샤오펑은 연간 50억 위안(7억 달러)을 AI 관련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연구개발 지출의 약 50%에 해당한다.
샤오펑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173% 이상 상승했다. 최근 중국에서 출시한 최신 전기 SUV G7은 출시 46분 만에 1만 대 이상의 사전 주문을 기록했으며, 이는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가장 저렴한 모델인 모델3와 경쟁하게 된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XPEV 주가는 2.55% 하락한 19.9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