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파크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해시레이트와 비트코인 보유량 주목

클린스파크(NASDAQ:CLSK)가 목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평균 해시레이트, 총 채굴 비트코인 수, 비트코인 보유량 등에 대한 업데이트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체크포인트

클린스파크는 화요일 1월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1월 중 626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해 12월의 668개 대비 감소했다.

1월 평균 해시레이트는 34.76EH/s를 기록했으며, 1월 말 기준 운영 해시레이트는 40.1EH/s에 달했다. 회사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5년까지 "50EH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최근 번스타인의 보고서에 따르면 클린스파크의 해시레이트가 전년 대비 400% 증가해 전체 네트워크 해시레이트의 5%를 차지하며 라이엇 플랫폼스를 추월했다.

추가 주목 사항

클린스파크는 1월 중 자체 채굴한 비트코인이 1만 개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6% 증가한 수치다.

클린스파크의 게리 베키아렐리 CFO는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우리의 재무 전략과 업계 선도적 운영의 성공을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라며 "2021년 12월 첫 비트코인 채굴 이후 크게 발전했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HC 웨인라이트의 마이크 콜로네스 애널리스트는 클린스파크에 대해 매수 의견과 27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클린스파크가 목요일 장 마감 후 주당 21센트의 분기 순이익과 1억5087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클린스파크 주가는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2.72% 상승한 10.59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