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 Z세대 고객 급증에 광고 클릭 90% 상승... 메타 경쟁사 돌풍

핀터레스트(NYSE:PINS)가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최고 수준의 사용자 참여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간 활성 사용자 대비 월간 활성 사용자(WAU-to-MAU) 비율이 사상 최고치인 62%를 기록했으며, 광고주 클릭수는 전년 동기 대비 90% 급증했다.
주요 내용
빌 레디 CEO는 쇼핑 기능, 큐레이션된 게시판, 콜라주 등 실행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특히 Z세대 사용자들 사이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핀터레스트는 또 다시 사상 최고 사용자 수를 기록했으며,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만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억 100만 명에 달했다.
회사는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계속 확대하고 있지만, 북미와 유럽 같은 성숙 시장에서는 단순히 새로운 사용자를 늘리는 것보다 사용자당 참여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광고주 참여도 역시 대폭 증가했다. 레디 CEO는 전년도 클릭수가 100% 이상 증가한 높은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광고주들의 관심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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