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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비가 제59회 슈퍼볼 무료 생중계를 제공하고 있지만, 크롬캐스트(구글 캐스트)를 사용해 TV로 송출하려는 시도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내용
처음에는 튜비 앱에서 슈퍼볼을 캐스팅할 수 없어 구글의 크롬캐스트 서비스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9To5Google의 보도에 따르면 알파벳(나스닥:GOOG)(나스닥:GOOGL) 구글의 크롬캐스트 자체는 정상 작동하며, 이 문제는 튜비가 슈퍼볼 스트림을 설정한 방식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크롬캐스트에서 작동하지 않는 이유
튜비 앱은 일반적으로 '스트림' 탭에서 크롬캐스트를 사용해 대부분의 콘텐츠를 TV로 전송할 수 있다. 그러나 슈퍼볼의 경우, 튜비는 앱 홈페이지의 특별 버튼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버튼은 캐스팅을 허용하지 않아 경기를 시청하려고 하면 TV가 아닌 휴대폰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X(구 트위터)에서 사용자들은 화면 끊김 문제를 제기했다. 튜비 공식 계정이 어떤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지 물었을 때, 일부는 애플TV와 삼성TV라고 답했고, 한 불만족 사용자는 "내가 가진 모든 기기"라고 답했다.
화면이 멈춘 영상을 공유한 다른 사용자에게 튜비는 기기의 색상 형식 설정과 관련된 문제일 수 있다고 답변했다.
한 튜비 사용자가 '시청 계속하기' 목록이 언제 복구되는지 물었을 때, 스트리밍 플랫폼은 해당 기능이 내일 복구될 것이라고 답했다.
시장 영향
이번 사태로 인해 튜비의 스트리밍 서비스 품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특히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중계에서 발생한 문제라는 점에서 향후 유사한 서비스 제공 시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크롬캐스트와 같은 스트리밍 기기와의 호환성 문제는 사용자 경험을 저해하여 장기적으로 튜비의 시장 점유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