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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NASDAQ:COIN) CEO가 2030년까지 비트코인(CRYPTO: BTC) 사용자가 수십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암스트롱 CEO는 월요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비트코인 성장세가 휴대폰과 인터넷 초기 보급률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추세라면 2030년까지 비트코인 사용자가 수십억 명에 이를 것"이라며 암호화폐의 주류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마리오 나우팔 기업가의 게시물에 대한 답변으로, 나우팔은 블랙록(NASDAQ:BLK)의 데이터를 인용해 암호화폐 보급률이 휴대폰보다 43%, 인터넷보다 20% 빠르다고 언급했다.
나우팔은 젊은 세대의 관심, 인플레이션 우려, 미국 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이 이러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 ETF 운용자산이 2,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규제 환경도 개선되면서 비트코인의 주류 금융자산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나우팔은 "비트코인 ETF 자산이 2,500억 달러에 이르고 규제 승인이 늘어나면서 암호화폐의 주류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도입이 확대되면서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수요 증가로 글로벌 금융 시스템으로의 통합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 영향
자산운용 대기업 블랙록이 대규모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에 대한 지분을 확대했다.
2월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블랙록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지분을 3개월 전 948만 주에서 1,126만 주로 늘렸다.
이로써 블랙록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지분율은 5%로 상승했으며, 현재 주가 325달러 기준 5억8,400만 달러 규모다.
블랙록의 총 투자금액은 현재 36억7,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대한 투자 확대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축적 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471,107 BTC로 현재 시세 기준 460억 달러를 상회한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투자 확대는 래리 핑크 CEO의 입장 변화를 보여준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을 "자금세탁 지표"로 폄하하며 금융자산으로서의 정당성을 의심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핑크의 입장은 크게 바뀌었으며, 특히 아이쉐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NASDAQ:IBIT) 출시 이후 더욱 그러하다.
그는 이제 비트코인을 금과 같은 "국제 자산"으로 언급하며, 비트코인 ETF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된 접근 수단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