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퍼싱스퀘어캐피탈의 CEO 빌 액크만이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코카콜라(NYSE:KO)와 펩시코(NYSE:PEP)의 마케팅 관행을 비판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이들 기업이 담배회사와 유사하며 비만과 당뇨병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액크만의 발언은 신디 크로포드의 1992년 펩시 광고를 두고 나왔다. 그는 "이것이 미국의 비만 위기를 초래한 이유다. 실제로 펩시를 마셨다면 그녀가 저렇게 보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집단소송 변호사들이 이러한 오도성 광고에 대해 음료 대기업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유에 의문을 제기했다.
비평가들은 즉시 액크만의 입장이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레스토랑브랜드인터내셔널(NYSE:QSR)은 버거킹의 모기업으로, 퍼싱스퀘어의 세 번째로 큰 포지션이다.
이 회사는 또한 치폴레 멕시칸 그릴(NYSE:CMG)의 지분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거버 카와사키 웰스 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CEO인 로스 거버는 이러한 모순을 지적하며 "그는 여러 정크푸드 기업들을 소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 영향
이 억만장자 투자자의 비판은 광고를 넘어 더 광범위하게 이어졌다. 액크만은 이전에도 두 회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적절히 공개하지 않고 비판을 억압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저소득층 커뮤니티와 아동들에게 미치는 사회적 비용이 기업의 수익성 보고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셈퍼 아우구스투스 인베스트먼트의 CIO인 크리스토퍼 블룸스트란은 2023년, 로우스(NYSE:LOW)와 힐튼 월드와이드 홀딩스(NYSE:HLT)를 포함한 퍼싱의 상위 4개 보유 종목 모두가 코카콜라와 펩시코 제품을 유통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사실은 음료 산업의 관행을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그들의 유통 채널에 투자하고 있는 액크만의 입장에 대한 논쟁을 더욱 가열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