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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CEO "딥시크 성공은 시작일 뿐...AI 투자 더 필요하다"

Namrata Sen 2025-02-11 22:19:08
바이두 CEO

로빈 리 바이두(NASDAQ:BIDU) CEO가 딥시크(DeepSeek)와 같은 AI 모델의 비용 효율성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에 따르면 리 CEO는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에서 더 스마트한 모델 개발을 위해서는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오픈AI의 GPT와 비슷한 성능을 훨씬 적은 컴퓨팅 파워로 구현한 딥시크의 성과가 주목받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리 CEO는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는 여전히 매우 필요하다. 다른 모델보다 더 스마트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컴퓨팅 파워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두는 2022년 말 오픈AI가 ChatGPT를 출시한 후 AI 제품을 선보인 중국 최초의 기업 중 하나다. 하지만 GPT-4와 동등한 수준이라고 주장하는 자사의 대규모 언어모델 어니(Ernie)는 대중적 채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 CEO는 "중국에서는 컴퓨팅 제약으로 인해 추론과 학습 양쪽에서 비용을 줄이기 위한 혁신이 필요했고, 다행히도 지난 1년여 동안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픈소스 방식이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며 더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혁신이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바이두는 구글(NASDAQ:GOOGL)(NASDAQ:GOOG)과 같은 거대 기업들에 도전장을 내밀며 AI 분야의 주요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AI 모델 어니의 제한적인 대중 채택은 성장과 투자가 필요한 잠재적 영역임을 시사한다.


1월 회사 창립 25주년 기념 내부 메모에서 리 CEO는 "아직 '슈퍼 앱'은 없지만 AI 보급률은 낮지 않으며 2025년에는 계속해서 기하급수적 성장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앞서 1월 CNBC의 짐 크레이머는 알리바바(NYSE:BABA)의 AI 모델이 여러 벤치마크에서 딥시크를 능가한 후 알리바바 주가가 급등한 것을 언급하며, 바이두가 다음 주목받을 중국 기술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동향


바이두 주가는 지난 6개월간 10% 이상 상승해 전일 93.85달러로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