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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솔라나 1월 강세...이더리움은 부진

    Murtuza Merchant 2025-02-12 02:24:06
    비트코인·솔라나 1월 강세...이더리움은 부진

    JP모건(NYSE:JPM)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월 암호화폐 시장에서 레이어-1 블록체인의 시가총액이 6% 상승했다. 다만 시장 부문별로는 엇갈린 성과를 보였다.


    주요 내용


    대형 암호화폐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소형 알트코인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2024년 12월의 강세장 이후 조정기를 맞으며 24% 감소했다.


    1월 시가총액 성장을 주도한 것은 비트코인(CRYPTO: BTC)과 솔라나(CRYPTO: SOL)로, 각각 10%, 25% 상승했다. 반면 이더리움(CRYPTO: ETH)의 시가총액은 1% 하락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시장 상승이 일부 대형 암호화폐에 집중된 반면, 폴카닷(CRYPTO: DOT), 아발란체(CRYPTO: AVAX), 톤코인(CRYPTO: TON) 등 대부분의 소형 레이어-1 토큰은 시가총액이 두 자릿수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레이어-1 프로토콜 토큰의 전체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6% 증가했으나, 월평균 시가총액은 오히려 2% 감소했다.


    이더리움 부진


    이더리움은 1월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이 1% 감소해 약 3,98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량도 25% 감소했다. JP모건은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 시가총액 비율이 전월 대비 11% 상승한 점을 들어, 현 시장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이 이더리움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규제 환경 변화


    1월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의 새로운 규제 변화에도 반응을 보였다. SEC는 은행의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와 관련해 자산과 부채 모두로 분류하도록 한 논란의 규정을 철회했다. 또한 백악관은 새로 임명된 정책 담당자가 이끄는 디지털 자산 워킹그룹을 설립했다.


    현물 비트코인 ETF 동향


    현물 비트코인 ETF는 1월에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이들 상품에는 365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블랙록의 상품이 377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했다. 1월에만 비트코인 ETF에 52억 달러가 유입된 반면, 이더리움 상품의 순유입은 1억 달러에 그쳤다.


    채굴 및 기술 동향


    비트코인 채굴 부문은 1월 한 달간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1% 증가해 785 엑사해시/초를 기록하며 비교적 조용한 한 달을 보냈다. 블록 보상 수익은 엑사해시당 57,200달러로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소프트뱅크는 사이퍼 마이닝에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CME 그룹은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일일 만기 옵션을 출시하며 암호화폐 파생상품 제공을 확대했다. 한편 이더리움은 2025년 3월로 예정된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통해 블록당 처리 유닛을 3개에서 6개로 늘려 레이어-2 거래 처리량을 초당 420건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거래량 감소와 규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암호화폐 시장은 2025년 1월 레이어-1 프로토콜의 시가총액이 6% 상승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비트코인은 강세를 이어갔으나, 이더리움은 예정된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