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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약국체인 CVS헬스(NYSE:CVS)가 오는 2월 12일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CVS헬스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0.94달러, 매출액을 972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2024년 연간 조정 EPS는 5.18달러, 매출액은 3718.3억 달러로 예상된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비용 추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 수(예상 7.3%),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사업의 개선 시기와 방안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들어 발표된 의료보험사들의 실적을 보면 비용 증가와 의료손해율(MLR) 목표치 미달이 나타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의료손해율은 보험료 수입 중 의료 서비스 비용과 의료 품질 개선 활동에 지출되는 비율을 의미한다.
지난주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은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2025년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일회성 매출 요인으로 의료손해율이 상승했으나, 핵심 비용 추세는 안정적이었다. 다만 병원 코딩과 특수 의약품 비용이 핵심 비용 추세에 영향을 미쳤다.
모건스탠리는 CVS 주가가 2025년 들어 약 21% 상승하며 S&P500 지수의 2.5% 상승과 의료보험업계 동종사들의 6% 상승을 크게 웃돌았으나, 이는 2024년 45% 하락을 일부 만회한 데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CVS의 12개월 선행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9.1배로 2024년 12월 저점에서 반등해 5년 평균인 9.5배에 근접했다. 그러나 여전히 10년 평균인 11.2배를 밑돌고 의료보험업계 평균 대비 2.5배 낮아, 회사의 턴어라운드 전략이 성과를 내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CVS 목표주가 63달러와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주가 동향: CVS 주가는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07% 하락한 54.2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