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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설립자이자 전 CEO인 창펑 자오(CZ)가 자신의 반려견을 테마로 한 밈코인 발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CZ로 잘 알려진 자오는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밈코인 발행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솔직한 초보자의 질문인데, 이게 어떻게 작동하는 건가? 내 강아지 이름과 사진을 공유하면 사람들이 밈코인을 만드나? 어떤 것이 '공식' 코인인지는 어떻게 아는 건가? 아니면 그게 중요하지 않은 건가?"라고 팔로워들에게 물었다.
이에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슬럼도지 밀리어네어는 "CZ가 홍보하기로 선택한 코인이 공식 코인이 된다"고 답변했다.
여러 답변을 검토한 후 CZ는 "작동 방식이 꽤 흥미롭다"며 "큰 결정인 만큼 하루 정도 고민해보겠다. 강아지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할지, 아니면 대의를 위해 강아지를 공개할지"라고 농담 섞인 발언을 했다. 또한 BNB 체인상의 일부 밈코인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등 강아지를 테마로 한 암호화폐들은 수년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시장 영향
CZ의 이번 검토는 최근 유명인들이 자신을 테마로 한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추세 속에서 나온 것이다. 바스툴 스포츠의 설립자 데이브 포트노이는 자신을 풍자하는 밈코인을 홍보하고 상당한 투자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유명인이 이러한 추세에 동참하는 것은 아니다. 래퍼 카녜 웨스트는 이런 코인들이 팬들의 기대감을 이용한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12월에는 '호크 투아' 밈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헤일리 웰치가 발행한 밈코인이 펌프 앤 덤프 논란에 휘말려 투자자들에게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안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