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 최신뉴스
    이번주 방송스케쥴

    유니레버, 2025년 실적 둔화 경고...아이스크림 사업부 암스테르담 법인 설립 순항

    Shivani Kumaresan 2025-02-13 23:21:06
    유니레버, 2025년 실적 둔화 경고...아이스크림 사업부 암스테르담 법인 설립 순항

    글로벌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NYSE:UL)의 주가가 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니레버는 아이스크림 사업부 분사를 2025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법인 설립, 독립적 운영 구조 구축, 재무 분리 문서 작성 등 핵심 영역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유니레버는 작년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분사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스크림 사업부는 월스, 매그넘, 벤앤제리스 등 글로벌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장 프랑수아 반 복스미어가 독립 아이스크림 사업부의 이사회 의장으로 내정됐다. 반 복스미어는 현재 보다폰 그룹 이사회 의장이자 하이네켄 홀딩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으며 소비재 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사업부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리되며, 현재 유니레버 주식이 상장된 암스테르담, 런던,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아이스크림 사업부는 네덜란드에 법인을 설립하고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둘 계획이다.


    이는 주주 가치 극대화와 아이스크림 사업의 미래 성장을 위해 유니레버 이사회가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린 결정이다.


    2024 회계연도에 유니레버는 물량이 2.9% 증가하며 기저 매출이 4.2% 성장했다.


    매출액은 608억 유로(약 631.6억 달러)로 1.9% 증가했으나, 환율 변동으로 0.7%, 순매각으로 1.5%의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파워 브랜드는 기저 매출이 5.3%, 물량이 3.8%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브랜드 및 마케팅 투자는 120베이시스포인트 증가한 15.5%로, 10년 이상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저 영업이익률은 170베이시스포인트 상승한 18.4%를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280베이시스포인트 개선됐다.


    기저 주당순이익은 14.7% 증가했으나, 자산매각 손실과 생산성 향상 이니셔티브 관련 지출 증가로 희석주당순이익은 10.6% 감소했다.


    분기 배당금은 2023년 4분기 대비 6.1% 인상됐으며, 15억 유로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새롭게 발표됐다.



    전망: 유니레버는 2025년 초반에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나, 연말로 갈수록 시장 상황과 성장세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5년 원자재 비용 상승을 반영한 가격 인상에 기인한다.


    회사는 2025년 기저 매출 성장률을 3-5%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유니레버 주가는 6.26% 하락한 55.4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