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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 은행들, 트럼프의 규제완화로 고객 활동 강화 기대

    Hayden Buckfire 2025-02-14 01:24:38
    월가 은행들, 트럼프의 규제완화로 고객 활동 강화 기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애널리스트 에브라힘 푸나왈라에 따르면, 월가 은행들은 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동요하지 않으며 백악관의 입법 의제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 분석


    푸나왈라는 목요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최근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 금융서비스 컨퍼런스에서 월가 은행들이 보인 낙관적인 태도를 언급했다.



    주요 내용


    30개 이상 은행의 경영진들은 규제 완화로 인해 금융팀들이 규정 준수 업무 대신 성장 기회 추구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푸나왈라는 "최근 관세 관련 헤드라인에도 불구하고, BofA의 제33회 연례 금융서비스 컨퍼런스에서 만난 30개 이상의 월가 및 메인스트리트 은행들은 친기업적인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세금, 규제)이 고객 활동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은행 실적을 예측하는 데 있어 국채 선물보다는 수익률 곡선 스프레드가 더 중요한 지표라고 언급했다.


    "은행 주식이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에 따라 하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경영진과의 대화를 통해 가파른 수익률 곡선이 순이자수익 성장과 순이자마진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우리의 견해가 지지됐다. 예금 금리 경쟁은 여전히 제한적이며, 대출 성장세가 이러한 역학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적 촉매제로 여겨진다"고 분석했다.


    푸나왈라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의 통합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을 언급했다.


    또한 SPDR S&P 지역은행 ETF로 대표되는 지역 은행들도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지역 은행들의 현재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촉매제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나왈라는 보고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소비자금융보호국(CFPB) 폐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CFPB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융기관을 감독하기 위한 필수 감시기구로 설립됐으며, 이는 주요 은행 CEO들의 불만을 샀다.


    CFPB는 수년간 사기나 약탈적 관행으로 피해를 입은 은행 소비자들을 위해 175억 달러 이상을 회수했다. 또한 소비자들을 과도한 수수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당좌대월 수수료를 제한하고 신용카드 연체료를 줄이는 규정을 수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