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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공동창업자이자 멜스트롬 펀드(Maelstrom Fund)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아서 헤이스가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전환될 경우 오피셜 트럼프(TRUMP)가 비트코인(BTC)보다 앞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헤이스는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정치권이 판단하는 정책이 나올 경우, 트럼프코인이 호재가 발표되기 훨씬 전에 급등할 것이며 이후 비트코인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거시경제 및 통화정책을 대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내 암호화폐 관심 종목 목록에서 트럼프코인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헤이스는 정치 관련 밈코인을 '정치인의 가장 순수하고 정직한 인기도 지표'이자 '가장 효과적인 정치 광고 형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토큰노믹스는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다. 구매를 선택한다면 모든 것을 알고 구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인들의 재직 중 이익 취득 우려에 대해서는 출시 시점에 토큰을 100% 배분해 일반 대중과 정치인들이 동등한 위치에서 시작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장 영향
헤이스의 이번 발언은 정치 관련 밈코인의 합법성과 잠재적 오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이달 초 진보 성향의 싱크탱크 퍼블릭 시티즌은 법무부에 트럼프 밈코인의 합법성 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도 정치 관련 밈코인을 비판하며 '무제한적인 정치적 뇌물수수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 출시된 이 코인은 현재 공급량의 80%가 트럼프 관련 단체들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트럼프코인은 현재 17.09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51% 하락했다. 지난달 최고점 대비 77%의 가치가 하락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