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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부 계약업체인 코카콜라(NYSE:KO)와 펩시코(NASDAQ:PEP)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연방 계약업체들의 DEI 프로그램 금지를 의무화하고 있어, 정부 발주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들의 주요 고려사항이 되고 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군부대와 기타 정부 시설에서의 음료 서비스와 관련해 행정부의 지침을 준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가 연방기관에 DEI 프로그램 해체를 지시하고 민간기업들에게도 '불법적인 DEI 차별과 특혜'로 규정한 관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이후 나왔다.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아마존닷컴(NASDAQ:AMZN), 월마트(NYSE:WMT), 타겟(NYSE:TGT) 등 다른 주요 기업들도 DEI와 관련해 유사한 결정을 내렸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NASDAQ:GOOG)은 한발 더 나아가 SEC 제출 서류에서 DEI 의무 관련 진술을 삭제했다.
반면 유통 대기업 코스트코(NASDAQ:COST)는 주주들이 현행 DEI 정책에 만장일치로 지지를 표명하며 이러한 흐름에 역행했다.
코카콜라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11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0.55달러로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매출 증가는 농축액 판매 5% 증가와 가격/믹스 9% 상승에 기인했다.
반면 펩시코는 4분기 매출이 277.8억 달러로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 조정 EPS는 1.96달러로 시장 전망치 1.94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코카콜라 주가는 0.45% 상승한 69.83달러, 펩시코 주가는 0.46% 상승한 145.2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