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아부다비 국부펀드, 블랙록 비트코인 ETF에 4억3700만달러 투자

2025-02-15 03:48:42
아부다비 국부펀드, 블랙록 비트코인 ETF에 4억3700만달러 투자

아부다비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 컴퍼니가 2024년 4분기에 블랙록(NYSE:BLK)의 현물 비트코인(CRYPTO: BTC) 상장지수펀드(ETF) 지분 4억3690만달러어치를 매입했다.


주요 내용


지난 금요일 공개된 규제당국 공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국부펀드의 비트코인 관련 금융상품 투자 사례 중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번 투자는 블랙록이 지난해 11월 아부다비에서 영업 면허를 취득한 시점과 맞물린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NASDAQ:IBIT)는 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약 560억달러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최대 규모의 현물 비트코인 ETF로 성장했다.


무바달라는 아부다비 정부를 대신해 투자를 관리하며, 이전부터 디지털 자산에 관심을 보여왔다.


시장 영향


2023년 아부다비 정부는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지원했으며, 마라톤 디지털과 제로투는 이 에미리트에 대규모 채굴 시설을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특히 중동 지역에서 정부와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 참여를 확대하면서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바달라의 비트코인 ETF 투자는 국부펀드들이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자산을 탐색하는 광범위한 추세와 맥을 같이한다.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이 계속 증가하면서, 이번 투자로 아부다비는 전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통합하는 정부들의 증가하는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