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이번주 방송스케쥴

빌 게이츠, 하버드 중퇴 결정 후회했지만 `산업 혁명 놓칠라` 불안감에 창업 결행

2025-02-15 17:51:17
빌 게이츠, 하버드 중퇴 결정 후회했지만 `산업 혁명 놓칠라` 불안감에 창업 결행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하버드대학교 중퇴 후 테크기업을 창업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주요 내용


CNBC 보도에 따르면 당시 하버드대 재학 중이던 게이츠는 학교생활이 즐거웠음에도 중퇴를 결정해야 했던 상황에 대해 고민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교 친구인 폴 앨런이 알테어 8800이 실린 잡지를 보여주며 새로운 산업의 시작을 알렸다고 판단, 이때 학업 중단을 결심하게 됐다.


게이츠는 "대중잡지 Popular Electronics에 키트 컴퓨터가 표지로 실렸을 때 '이런, 우리 없이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불안감이 엄습했다"며 "당시에는 MITS사가 사실상 키트를 하나도 조립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회상했다.


게이츠는 처음에는 하버드 재학 중에 원격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운영하려 했으나, 결국 회사에 전념해야 할 필요성을 깨달았다.


초기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래머였던 릭 웨일랜드에게 회사를 '맡기려' 했으나, 웨일랜드는 결국 대학원으로 진학했다.


게이츠는 학위를 마치지 못한 채 2000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 CEO를 역임했다. 성공에도 불구하고 게이츠는 대학 중퇴를 권장하지 않으며, 폭넓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하며 컴퓨터 산업에 혁신을 일으켰다.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으로 이어진 결정적 순간과 교육과 창업 야망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의 어려움을 되돌아보고 있다.


시장 영향


게이츠의 초기 마이크로소프트 시절 회고는 테크 산업의 진화와 개척자들이 직면했던 도전을 보여준다.


하버드 중퇴 결정은 폴 앨런과 함께 본 컴퓨터 산업의 잠재력에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게이츠의 경력뿐 아니라 테크 업계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향력을 결정짓는 계기가 됐다.


최근 인터뷰에서 게이츠는 인텔(NASDAQ:INTC)의 쇠퇴에 대해 실망감을 표명하며, 칩 설계와 제조 분야에서 뒤처진 점을 지적했다.


게이츠는 또한 일론 머스크제프 베조스와 달리 화성 탐사보다 지구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싶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게이츠는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 디자인 향상을 위해 환각제 사용을 제안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