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화국(DOGE)의 연방 결제시스템 접근권한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탄산음료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이 주목을 받았다.
재무부, DOGE 결제시스템 접근권한 조사
재무부 감찰관실이 머스크와 연관된 DOGE에 부여된 접근권한과 관련해 연방 결제시스템의 보안 통제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민주당 의원들이 부적절한 접근과 정부 재정 보안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감사는 지난 2년간의 연방 결제시스템 보안을 평가하며, 특히 DOGE 관련 사기성 접근과 잠재적 오용 의혹을 조사할 예정이다.
모건스탠리 CIO "DOGE, 경제 부양 잠재력 보유"
모건스탠리의 최고투자책임자 마이크 윌슨은 머스크가 이끄는 DOGE가 미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윌슨은 DOGE가 이미 수백억 달러의 정부 낭비를 지적했으며, 정부 규모 축소가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져 연준의 금리 인하를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관세가 탄산음료 산업에 미치는 영향
미국의 탄산음료 업계는 설탕 대신 주로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도입한 무역장벽에서 비롯됐다. 이러한 정책 기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이어져 현재 글로벌 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럼프, 애플 직원을 자동차 안전조사 책임자로 지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 직원이자 전 도로교통안전국(NHTSA) 수석 법률고문인 조나단 모리슨을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기관의 책임자로 지명했다. 모리슨은 테슬라를 포함한 여러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안전 조사를 감독하게 된다.
테슬라 4억달러 사이버트럭 계약 논란
저명한 공매도 투자자 짐 채노스가 테슬라(NASDAQ:TSLA)의 장갑 사이버트럭 4억 달러 정부 계약에 의문을 제기했다. 채노스는 이를 일론 머스크의 최근 정부 효율화 이니셔티브 책임자 임명과 연관 지었다. 이 비판은 국무부의 2025 회계연도 조달 전망에서 "장갑 전기차"에 대한 5년간 4억 달러 규모의 요구사항이 포함된 것과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