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GM, 자동차 생산라인에 로봇 자동 도장 보수 시스템 도입

3M과 제너럴모터스(GM)가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도장 결함을 자동으로 보수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양사는 3M의 피네시트(Finesse-it) 로봇 도장 보수 시스템을 통합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로봇 공학, 공정 모델링, 연마 기술을 결합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도장 결함을 식별하고 수정한다.
이 시스템은 캐딜락 SUV를 생산하는 GM의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에 우선 도입됐으며, 향후 다른 공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3M의 로봇 시스템은 자동차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생산 과정의 도장 결함 보수 문제를 해결한다.
GM의 도장 폴리머 및 첨가제 제조 담당 이사인 라이언 오데가드는 "GM의 많은 공정이 이미 자동화되어 있지만, 이 부분은 자동화를 고려하기에 매우 복잡한 영역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이 직접 보는 제품이기 때문에 전시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도장 마감이 완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작업으로 보수할 경우 노동 집약적이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으나, 피네시트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