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EPA, 자동차 업계 16년 불확실성 해소 위해 탄소배출 규제 근거 `2009년 위험성 판정` 폐기 추진
2025-07-30 18:28:44
트럼프 행정부의 환경보호청(EPA)이 주요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탄소배출 규제의 근거가 되는 2009년 위험성 판정(Endangerment Finding) 폐기를 제안했다. 주요 내용 리 젤딘 EPA 청장은 화요일 인디애나주의 한 자동차 딜러십에서 이 제안을 발표했다. EPA가 발표한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위험성 판정 폐기로 자동차와 엔진에 대한 모든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철회될 전망이다. 위험성 판정은 화석연료 연소로 인한 메탄과 이산화탄소 같은 유해 오염물질을 지정하고, 청정대기법에 따라 이를 규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EPA는 위험성 판정에 근거한 배출가스 규제 권한이 법적으로 부족하다고 밝혔으며, 이를 폐기함으로써 자동차 가격이 낮아지고 생활비가 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젤딘 청장은 "이번 제안으로 자동차 제조사들과 미국 소비자들이 겪어온 16년간의 불확실성이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EPA는 이 제안이 최종 확정되면 모든 온실가스 배출기준을 폐지해 미국인들이 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