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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로젠(NASDAQ:FGEN)이 중국 자회사를 아스트라제네카(NASDAQ:AZN)에 약 1억6000만달러에 매각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목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파이브로젠의 타네 웨티그 최고경영자(CEO)는 "오늘 우리는 중국에서 록사두스타트의 오랜 전략적 파트너인 아스트라제네카에 파이브로젠 차이나를 매각하기로 했다"며 "이번 거래로 재무상태가 강화되어 2027년까지 현금 유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인 FG-3246(최초의 CD46 표적 항체약물접합체)과 동반 PET 영상제제 FG-3180의 임상개발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의 기업가치는 8500만달러이며, 여기에 중국법인이 보유한 순현금 약 7500만달러가 더해져 총 거래규모는 약 1억6000만달러에 달한다. 거래는 2025년 중반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인수로 중국 내 만성신장질환 관련 빈혈 치료제 록사두스타트의 모든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항암화학요법 유발 빈혈 적응증에 대한 규제당국의 승인은 현재 심사 중이다.
파이브로젠은 미국과 아스텔라스에 라이선스가 부여되지 않은 모든 시장에서 록사두스타트에 대한 권리를 유지한다. 회사는 저위험 골수이형성증후군 관련 빈혈 치료제로서 록사두스타트의 개발 계획을 계속 평가하고 있다.
파이브로젠은 2025년 2분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면담을 갖고 미국 내 록사두스타트 개발 프로그램의 향후 단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불법 의약품 수입 혐의와 관련하여, 아스트라제네카는 2025년 1월 선전시 세관으로부터 검찰 이첩 통지와 평가의견을 받았다. 이는 암 치료제 임핀지와 임주도의 미납 수입관세 90만달러와 관련된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책임이 있다고 판명될 경우, 미납 수입관세의 1~5배에 해당하는 벌금(약 90만~450만달러)이 부과될 수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사안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점에서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중국 매출은 13억6000만달러로 보고 기준 1% 감소했다(고정환율 기준 3% 감소).
주가 동향
파이브로젠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1.6% 상승한 0.6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