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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NYSE:CCL), 로얄캐리비안(NYSE:RCL), 노르웨이지안크루즈라인(NYSE:NCLH) 등 크루즈선 업체들의 주가가 목요일 일제히 하락했다.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은 인터뷰에서 크루즈선 업체들이 미국 세금을 납부해야 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루트닉 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수의 크루즈선이 미국 해역에서 운항하면서도 미국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크루즈 업계가 선상 주류 판매를 포함한 해외 사업에 대해 면세 혜택을 받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이러한 상황이 변경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스티펠파이낸셜의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의 반응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과거에도 유사한 우려가 수차례 제기됐으나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크루즈 업계는 오랫동안 미국 국세청(IRS)에 의해 화물 산업으로 분류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세금 구조 변경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증권가는 크루즈 업계가 잠재적 과세를 피하기 위해 본사를 해외로 이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잠재적 세금 변화에 대한 우려가 크루즈 업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증권가는 투자자들에게 현재의 주가 하락을 카니발, 로얄캐리비안, 노르웨이지안 등 업체 주식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크루즈 업계는 높은 회복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의 정치적 논의에도 세금 구조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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