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유나이티드헬스, 메디케어 진단 부풀리기 혐의로 법무부 조사 받아

2025-02-21 22:28:45
유나이티드헬스, 메디케어 진단 부풀리기 혐의로 법무부 조사 받아

미 법무부가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의 메디케어 청구 관행에 대해 민사 사기 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수개월간 시작된 이번 조사는 유나이티드헬스가 의심스러운 진단으로 수십억 달러의 연방 지원금을 받았다는 보고에 따라 동사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과 의사 그룹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보험 대기업은 이미 감독 당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유나이티드헬스의 약제급여관리(PBM) 부문과 CVS헬스(NYSE:CVS)의 CVS케어마크, 시그나(NYSE:CI)의 익스프레스스크립츠가 전문 제네릭 의약품 가격을 크게 인상했다는 두 번째 중간 보고서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메디케어는 의사들이 무관하거나 기록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일부 진단을 포함해 환자 기록에 추가된 진단을 근거로 유나이티드헬스에 상당한 금액을 지급했다.


WSJ의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메디케어 데이터 분석 결과, 유나이티드헬스 소속 의사들이 동사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가입자들에 대해 수익성 높은 진단 건수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진단은 가정 방문 간호사를 통해 의사의 치료 없이 추가되어 2021년에만 87억 달러의 추가 연방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나이티드헬스 소속 간호사의 각 방문은 평균 2,735달러의 추가 정부 보상을 받았다.


WSJ는 유나이티드헬스가 이러한 메디케어 청구 관행이 더 정확한 진단으로 이어지고 환자 치료를 개선하며 의료비용을 절감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옹호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메디케어 감사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며 WSJ의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


5천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미국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보험금 지급 거부 관행으로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왔다.


올해 초 상원 조사에서는 유나이티드헬스케어를 포함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제공업체들이 수익 증대를 위해 의도적으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는 결론이 나왔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헬스의 보험 부문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복리후생 운영 부서 직원들에게 3월 3일까지 자발적 퇴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 빌 액크먼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업이 비판자들을 공격할 때, 이 경우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경우, 사기를 저지르거나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고 말했다.


액크먼은 "내 심리적 공매도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 주식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금요일 장전 거래에서 UNH 주가는 10.2% 하락한 451.36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