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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반도체 공룡 엔비디아(NASDAQ:NVDA)가 이번 주 또 한 번의 강력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엑스(X)를 통해 "엔비디아가 이번 주 발표할 실적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잠재울 만한 기대 이상의 실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새로운 블랙웰 아키텍처에 대한 막대한 수요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AI 관련 자본지출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될 엔비디아의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72%, 전분기 대비 최소 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엔비디아가 2020년 이전부터 이어온 시장 예상치 상회 행진을 이어가는 것이다.
에버코어ISI는 최근 엔비디아를 전술적 아웃퍼폼 리스트에 추가하며, 경쟁사 대비 5-10년의 기술적 우위를 강조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주요 기술기업들이 여전히 엔비디아를 최우선으로 선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의 견고한 재무상태도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현금 보유액은 전체 부채를 상회하는 3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 성장률 둔화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2025년까지 높은 두 자릿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1월 말 저점 대비 20% 반등했으며, 증권가는 2월 중순 기준으로 추가 20%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한다. 타이그레스 파이낸셜은 최근 목표주가 220달러를 제시하며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