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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용량의 상당 부분에 대한 임대 계약을 취소하기 시작했다고 TD 코웬이 보고했다.
주요 내용
TD 코웬은 금요일 MS가 '수백 메가와트' 규모의 용량에 해당하는 임대 계약을 취소했다고 공개했다. 또한 MS는 정식 임대 계약으로 이어지는 자격 심사 전환도 중단했다. 이는 메타 플랫폼스가 자본 지출을 줄이기로 결정했을 때 사용했던 전략과 유사하다.
TD 코웬의 보고서는 MS가 데이터센터 건설과 인수에서 점진적으로 철수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MS는 대형 사이트에서 1기가와트 이상의 계약이 만료되도록 두었으며, 각각 약 100메가와트 규모의 여러 거래에서 철수했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예상치 못한 것이다. MS는 1월에 AI 기반 데이터센터 개발과 전 세계 AI 및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배포에 약 8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MS의 지출 및 데이터센터 건설 축소 가능성은 회사가 미래 수요에 대해 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TD 코웬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변화가 MS가 잠재적으로 공급과잉 상황에 직면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이 변화하면서 소프트웨어 거인이 동일한 수준의 투자를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1월에 MS는 기술 변화와 설계 재평가를 이유로 마운트 플레전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일부 건설을 중단했다. 이번 임대 계약 취소와 함께 이러한 움직임은 MS의 데이터센터 전략에 변화가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