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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마켓츠(나스닥:HOOD)의 블라드 테네프 CEO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자사 암호화폐 사업에 대한 조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후 새 행정부의 금융서비스와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 방식에 안도감을 표명했다.
주요 내용
테네프 CEO는 CNBC의 짐 크레이머와의 화요일 인터뷰에서 "더 이상 방어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라며 "이전 행정부에서는 방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암호화폐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 거래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SEC는 월요일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시작된 조사를 종료한다고 로빈후드에 통보했다. SEC는 지난 5월 특정 암호화폐 자산을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제재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이러한 규제 변화는 로빈후드를 넘어 확대되고 있다. SEC는 최근 코인베이스와 세계 최대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든 유니스왑 랩스에 대한 조사도 중단했다. 유니스왑 대변인은 "이번 조사가 마무리된 것에 감사하다"며 "암호화폐에 대한 실행 가능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만들기 위해 규제 당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이번 변화는 이전 행정부의 강력한 규제 중심 접근방식과 달리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더 관대한 입장을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와 맥을 같이한다.
테네프는 현 행정부의 목표를 높이 평가하며 "미국이 AI와 금융서비스, 암호화폐 분야에서 1위가 되기를 원하는 행정부가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테네프는 향후 전망에 대해 예측 시장이 "거래의 미래"이자 "정보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플랫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인 지수옵션 출시를 포함한 로빈후드의 옵션 상품 진전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