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로닉스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IC·FPD 고급제품 수요 견조

포트로닉스(NASDAQ:PLAB)가 수요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이 52센트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47센트를 상회했다.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 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2억1214만 달러를 기록했다.
• 매출액은 애널리스트 전망치 2억1000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전분기 대비 5% 증가했다.
• 집적회로(IC)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억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전분기 대비로는 6% 감소했다.
• 평판디스플레이(FPD)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58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도 1% 감소했다.
•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7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설비투자를 통한 유기적 성장에 3520만 달러가 투자됐다.
• 분기말 현재 현금 및 단기투자 잔액은 6억4220만 달러, 부채는 270만 달러를 기록했다.

프랭크 리 포트로닉스 최고경영자(CEO)는 IC와 FPD 최종시장에서 고급 제품 수요가 양호했으나, 성숙 제품군은 전반적인 시장 약세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IC 부문에서는 특히 노드 전환과 메모리 관련 포토마스크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 FPD 부문에서는 IC 기술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시장 선도 지위와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5년 전망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실적 전망
포트로닉스는 2분기 매출액이 2억800만~2억1600만 달러(시장 전망치 2억25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은 44~50센트(시장 전망치 52센트)를 예상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PLAB 주가는 0.97% 상승한 20.9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