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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CRYPTO: BTC)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럽연합(EU)에 대한 25% 관세 부과 경고 여파로 수요일 하락세를 이어갔다.
대표 암호화폐는 이날 8만3724달러까지 추락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수요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내각회의에서 한 발언을 보도했다.
트럼프는 결정이 이미 내려졌으며 '자동차와 기타 모든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가 미국을 괴롭히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그 목적을 잘 달성했다'고 주장했다고 FT는 전했다.
암호화폐 | 가격 | 24시간 등락률 |
비트코인(CRYPTO: BTC) | 84,250달러 | -3% |
이더리움(CRYPTO: ETH) | 2,287달러 | -5.4% |
XRP(CRYPTO: XRP) | 2.17달러 | -1.5% |
트럼프의 발언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해 롱 포지션 청산액이 4억70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전체 시가총액은 3.7% 감소했다.
이는 화요일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10억 달러가 넘는 순유출이 발생한 데 이어 나온 소식이다.
저명한 비트코인 비관론자 피터 쉬프는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10만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린 촉매제였다고 보면서도, 강세장이 반전될 것으로 예측했다. 쉬프는 비트코인이 5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단기 반등 가능성을 점치며 장 마감 후 있을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