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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하운드AI(나스닥: SOUN)가 4분기 실적발표에서 자사의 음성인식 모델이 구글과 오픈AI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 부문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4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주요 내용
키반 모하제르 CEO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폴라리스가 소음이 있는 환경이나 속도와 낮은 지연시간이 요구되는 실제 환경에서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테스트는 억양과 배경 소음 등 다양한 음성 변수도 고려했다.
모하제르 CEO는 "구글 모델 대비 정확도가 20% 이상 높았고, 지연시간은 4배 더 빨랐다. 오픈AI의 위스퍼 모델과 비교해서는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26~36% 더 정확했으며, 오픈AI가 사용하는 모델 크기의 10분의 1로 이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4분기 최대 계약은 에너지 부문에서 이뤄졌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수백만 달러 규모의 다년 계약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사운드하운드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1% 증가한 3,454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주당순손실은 5센트로 예상보다 양호했다. 조정 EBITDA 손실은 1,680만 달러였으며, 분기말 현금 보유액은 1억 9,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2025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억 5,500만~1억 7,500만 달러에서 1억 5,700만~1억 7,7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니테쉬 샤란 CFO는 "고객 기반의 특성과 계절성, 대형 계약 타이밍을 고려할 때 연중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수익성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규모 확대와 전략적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 동향
사운드하운드 주가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3.76% 하락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8.9% 상승했다. 이는 나스닥 종합지수를 추종하는 피델리티 나스닥 종합지수 ETF(나스닥: ONEQ)의 2.66% 하락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연초 대비 54.32% 하락했으나, 1년 기준으로는 45.27% 상승했다.
벤징가가 추적하는 7개 애널리스트의 평균 목표가는 12.36달러로 '보유' 의견이다. 목표가 범위는 7달러에서 26달러까지 다양하다. 노스랜드 캐피탈 마켓, HC 웨인라이트 등 최근 제시된 목표가는 평균 20달러로, 99.40%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