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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조를 기록한 사운드하운드AI(나스닥: SOUN)의 창업자이자 CEO인 케이반 모하제르가 최근 동향과 2025년 계획을 벤징가와 공유했다.
다수 브랜드 확보...20년간 연구한 기술의 현실화에 대한 소회는
모하제르는 "수많은 주요 브랜드와 산업 전반에서 우리가 수십 년간 연구해온 기술이 실현되는 것을 보니 매우 보람차다"며 "스탠포드 기숙사에서 시작한 사운드하운드가 이만큼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우리의 음성 AI는 수백 개의 글로벌 기업 브랜드, 수천 개의 레스토랑과 소매점, 수백만 대의 차량과 기기에 적용되고 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우리의 미션은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세상을 음성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하제르는 "2015년 내부 데모가 바이럴 영상이 된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며 "10년간 비공개로 개발한 기술이었는데, 레딧에서 1위를 기록하며 수백만 뷰를 기록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대형 언어모델(LLM) 이전인 10년 전에 이미 앞선 기술을 보유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모하제르는 "고객사들이 우리를 선택하는 이유는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면서도 차별화와 혁신, 맞춤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1월 출시 이후 파트너사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모하제르는 "모든 산업에 음성 AI가 필요할 것"이라며 "자동차와 외식업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매, 의료, 금융 서비스 등으로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 4분기 최대 계약이 에너지 분야에서 이뤄졌다"며 "레스토랑은 아마존에게 도서가 그랬듯이 우리에게는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모하제르는 "새로 공개한 음성 커머스 생태계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제품용 AI 비서와 기업용 AI 고객 서비스를 결합해 자연스러운 음성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가 API 생태계에서 AI 에이전트 생태계로 전환되고 있다"며 "순수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음성과 대화형 AI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보유한 우리가 이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하제르는 "단기적 변동성과 관계없이 우리는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 AI 솔루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며 "AI 시장이 과대 광고에서 실용적 도입 단계로 진화하면서 우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엔비디아는 훌륭한 파트너이며 협력 관계도 견고하다"며 "CES에서 공동 데모를 진행했고, 다음 달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GTC에서도 협력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