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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NASDAQ:INTC)의 오하이오주 반도체 공장 가동이 2030년 또는 2031년까지 지연될 전망이다.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재정난을 겪고 있는 이 반도체 기업은 280억 달러 규모의 오하이오주 중부 반도체 프로젝트 건설을 2025년으로 두 번째 연기했다.
인텔은 오하이오주에 2개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첫 번째 공장은 당초 2025년 가동 예정이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올버니에 위치한 첫 번째 공장은 2030년까지 완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현재까지 이 지역에 37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수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인텔은 이번 주 두 가지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데이터센터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성능 코어를 탑재한 새로운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를 출시했으며, AI 처리 성능을 최대 2배 향상시켜 AI와 고성능 컴퓨팅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인텔의 새로운 ASML(NASDAQ:ASML) 첨단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장비도 생산에 들어갔다. 대만적미전자(TSMC)(NYSE:TSM)에 뒤처진 인텔은 시장 점유율 회복을 노리고 있다. 인텔은 ASML의 하이NA 장비를 18A 칩 기술에 활용할 계획이며, 2025년 고급 PC 칩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텔 주가는 대만적미전자처럼 AI 열풍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서 지난 12개월간 43% 하락했으며, 팻 겔싱어 CEO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12월 이사회는 새로운 CEO를 물색하는 동안 데이비드 진스너 CFO와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미셸 존스턴 홀트하우스 총괄 매니저를 공동 임시 CEO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