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테슬라(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 CEO가 차량 훼손 시도를 감지하면 경적을 울리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머스크 CEO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 "원한다면 차량이 사람을 향해 경적을 울리도록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차량이 열쇠로 긁히는 상황에서 경보를 울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요청한 사용자의 의견에 대한 답변이었다.
열쇠나 유사한 도구로 차량 외관이나 도색을 훼손하는 행위는 브랜드나 국가를 막론하고 차량 소유주들에게 골치 아픈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시장 영향
테슬라는 현재 모델 S, 3, X, Y 및 사이버트럭에 센트리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은 도어나 트렁크를 열려는 시도나 차량이 견인되거나 흔들리는 등의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감지했을 때 작동한다. 센트리 모드가 활성화되면, 차량이 잠겨있고 주차된 상태에서도 카메라가 계속 작동하여 차량 주변의 수상한 활동을 녹화한다. 위협이 감지되면 운전자는 모바일 앱으로 알림을 받게 되며, 카메라가 녹화한 영상은 USB 드라이브에 저장된다.
다만 테슬라는 센트리 모드가 보안 경보를 작동시키는 데 여러 요소를 고려하기 때문에 모든 위협 상황에서 보호를 제공하지는 않으며, 일부 상황에서는 경보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