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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항공(Norwegian Air Shuttle ASA)이 현재 임대 중인 보잉(Boeing) 737-800 항공기 10대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2025년 1분기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계약은 향후 항공사 운영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거래는 미래 기단 확보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재무적 유연성을 높이고 총소유비용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게이르 칼센 CEO는 "이번 거래 조건은 노르웨이항공에 매우 유리하며, 장기적인 기단 및 소유 전략과도 잘 부합한다. 매입 대상 항공기들은 현재 노르웨이항공 기단의 핵심 자산으로, 이번 거래를 통해 우리의 매력적이고 성장하는 노선망에서 계속 운항하게 될 것이다. 이번 조치로 단기 및 장기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향후 기단 계획에도 추가적인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항공은 초기에 현재 보유 중인 현금으로 매입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인수가 완료되면 다양한 금융 전략을 통해 장기 자금 조달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노르웨이항공은 약 5억7천만 노르웨이 크로네(약 5천90만 달러)의 일회성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유리한 항공기 가격과 현재 리스 부채 감소에 따른 것이다.
또한 노르웨이항공은 금융비용을 감안한 후 연간 약 2억 노르웨이 크로네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노르웨이항공은 보잉 737-800과 737 기종 86대를 운영하고 있다.
주가 동향: 노르웨이항공 주가는 금요일 4.22% 하락한 22.7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