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백악관이 임명한 '암호화폐 차르' 데이비드 삭스가 행정부 합류 전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모든 암호화폐 보유분을 청산했다고 확인했다.
주요 내용
삭스는 월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암호화폐 보유 현황을 다룬 파이낸셜타임스 보도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그의 투자회사 크립토벤처스는 여전히 일부 암호화폐 스타트업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삭스 본인은 더 이상 디지털 자산에 직접 투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시물에 달린 커뮤니티 노트를 통해 비트와이즈 자산운용을 통한 상당한 간접 투자 의혹이 제기되자, 삭스는 1월 22일 비트와이즈 ETF에 투자했던 7만4000달러도 전량 매각했다고 해명했다.
피터 쉬프는 삭스가 트럼프 당선 기대감으로 인한 암호화폐 랠리에서 상당한 수익을 거둘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삭스의 가족, 친구, 전 동료들이 최근 가격 급등기에 매도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트럼프의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 발표와 관련해 삭스는 이것이 행정명령 14178에 부합하며,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행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월 7일 예정된 암호화폐 서밋에서 추가 발표가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시장 영향
2021년 10월 삭스는 자신을 100개 이상의 투자를 보유한 '열성적인 암호화폐 투자자'로 소개했으나, 카르다노 플랫폼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며 카르다노 기반 프로젝트로부터 어떠한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삭스는 공개적으로 트럼프 지지를 선언하며, 암호화폐 산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규제 명확성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명확하고 우호적인 규제를 만들 것이라고 전망한 반면, 해리스 행정부는 게리 겐슬러의 SEC 단속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 주)의 반암호화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