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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NYSE:F)의 2월 미국 전기차 판매가 7,326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머스탱 마하-E SUV와 E-트랜짓 전기밴의 판매 호조가 F-150 라이트닝 트럭의 판매 부진을 상쇄한 결과다.
주요 내용
포드는 현재 미국에서 3종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머스탱 마하-E의 판매는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E-트랜짓은 111% 급증했다. 반면 F-150 라이트닝 트럭은 15% 감소했다.
테슬라의 베스트셀러 모델 Y SUV와 경쟁하는 마하-E SUV가 지난달 포드의 전기차 판매를 주도했다.
전기차 모델 | 2025년 2월 판매 | 2024년 2월 판매 |
머스탱 마하-E | 3,312 | 2,930 |
F-150 라이트닝 | 2,199 | 2,578 |
E-트랜짓 | 1,815 | 860 |
포드의 2월 미국 전체 차량 판매는 내연기관 차량 판매가 13% 급감하면서 9% 하락했다. 반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27.5% 증가했다.
시장 영향
짐 팔리 포드 CEO는 2월, 화요일부터 발효되는 멕시코와 캐나다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안의 잠재적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몇 주간의 관세는 감당할 수 있지만, 장기화될 경우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팔리 CEO는 또한 현대, 기아, 도요타와 같이 일본이나 한국에서 차량을 수입하는 아시아 자동차 제조사들에 대한 '포괄적인' 관세를 촉구했다.
그는 "관세 정책을 시행한다면 우리 산업 전반에 걸쳐 포괄적이어야 한다. 특정 지역만 선별적으로 지정할 수는 없다. 그렇게 되면 수입 경쟁사들에게 엄청난 혜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드의 마하-E는 멕시코 쿠아우티틀란 스탬핑 앤 어셈블리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