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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화요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테슬라(NASDAQ:TSLA) 차량에 대한 공격을 강하게 비판하며 기물파손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타인의 재산을 훼손하는 기물파손 행위는 표현의 자유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브루클린 경찰서가 공개한 영상에 대한 반응으로, 해당 영상에는 브루클린 빌리지 지역에서 테슬라 차량에 스티커를 붙이는 한 인물이 등장했다.
영상 속 가해자는 테슬라 운전자에게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 자신의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며, 차주에게 '더 좋은 차를 구입하라'고 조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브루클린 경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인물의 신원 확인을 위한 제보를 요청했으며, 이후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용의자가 특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3명의 차주가 자신들의 차량이 표적이 됐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클린 경찰은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시장 영향
이번 사건은 지난 주 발생한 테슬라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일련의 기물파손 사건 중 하나다.
매사추세츠주 리틀턴의 테슬라 슈퍼차저 시설에서는 월요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7개의 충전기가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다.
리틀턴 소방서장 스틸 맥커디는 성명을 통해 지역 및 주 수사관들이 이 충전소 화재가 의도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리틀턴 경찰서는 방화 시도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확인했다.
현재 미국 전역의 테슬라 전시장과 충전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구성한 정부효율화부서 책임자로서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연방 인력 감축에 반대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테슬라 무너뜨리기'를 기치로 내건 시위대는 머스크를 저지하기 위해 테슬라 차량 판매와 주식 매도를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