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다니엘스 모기업 브라운포만 주가 급등...실적 전망 낙관

잭다니엘스의 모기업 브라운포만(NYSE:BF) 주식이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운포만은 2025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 감소한 10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0억8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주당순이익(EPS)은 0.57달러로 시장 예상치 0.47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약 40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한 59.8%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780bp 하락한 27.1%를 기록했으며, 분기 영업이익은 25% 급감한 2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월 31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억99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9개월간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4억4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로슨 화이팅 브라운포만 최고경영자(CEO)는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과 역풍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는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인재와 브랜드,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브라운포만 이사회는 2025년 2월 20일 A종 및 B종 보통주에 대해 주당 0.2265달러의 정기 분기 배당금을 선언했다. 배당금은 3월 7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에게 4월 1일 지급될 예정이다.

2025 회계연도 전망 재확인

브라운포만은 2025 회계연도 유기적 순매출 성장률 2~4%, 유기적 영업이익 성장률 2~4%를 전망했다.

회사는 설비투자를 1억8000만~1억90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으로 인해 영업환경의 변동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브라운포만 B주는 4.89% 상승한 34.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