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7일간 16% 급등...백악관 암호화폐 서밋 기대감 `솔솔`

리플(XRP)이 백악관 암호화폐 서밋 개최와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의 참석 확정 소식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레이더 동향

트레이더 크레디불 크립토는 XRP가 2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재진입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픈 인터레스트가 완전히 리셋되고, 현물 프리미엄이 상승하며, 자금조달 비용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등 강한 시장 구조를 보이는 핵심 신호들을 지적했다. 그는 가격 하락시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레이더 크립토인사이트UK는 흥미로운 괴리 현상을 지적했다. XRP는 가격이 상승하는데도 자금조달 비용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여전히 많은 트레이더들이 숏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은 자금조달 비용이 플러스를 기록하며 롱포지션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XRP의 랠리가 비트코인보다 더 유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숏 스퀴즈가 임박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자본 마크스는 XRP의 2024년 11월 브레이크아웃을 2017년 랠리와 비교하며, 현재 설정이 2배 더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상승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가격이 상상하지 못한 수준으로 상승 중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통계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아이 마르티네즈는 고래들이 지난 72시간 동안 9000만 XRP 이상을 매수했다고 분석했다.

크립토 로버는 한 고래가 백악관 서밋 하루 전에 7750만 달러 규모의 XRP를 매수했다고 지적하며, 내부 정보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소식

리플은 포르투갈의 유니캄비오와 함께 리플 페이먼츠를 출시하며 유럽에서의 암호화폐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국경 간 결제를 현대화하여 안전하고 투명한 실시간 거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