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암호화폐 서밋 앞두고 박스권 횡보...돌파 시기는 언제

이더리움(CRYPTO: ETH)이 연내 상승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레이더 분석

베테랑 트레이더 러키는 이더리움이 2022년 소폭 하락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2021년까지 2분기에 강세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2분기가 특히 강세를 보일 것이며, 이는 알트코인 상승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는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이 2,000~2,100달러 지지선을 지켜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기 차트에서 고점이 높아지는 형태가 나타나며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나, 상승세 확인을 위해서는 2,300달러 돌파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금요일 X 포스팅을 통해 2,460달러가 주요 저항선이며, 이 수준에서 1,095만 명의 투자자들이 6,452만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을 돌파하면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다른 포스팅에서 2,350달러를 돌파하면 3,26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주요 통계

마르티네즈는 금요일 X 포스팅을 통해 고래들이 지난 48시간 동안 110만 이더리움을 매수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내부자 정보에 기반한 것일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주 거래소에서 5억 달러 이상의 이더리움이 출금됐으며, 이는 이더리움 트레이더들의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규모 거래량은 3.9% 감소했으며, 10만 달러 이상 거래는 6,458건에서 5,930건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