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팔란티어 카프 CEO-현대重 정기선 부회장 회동...AI 조선소·국방 협력 강화

2025-03-10 15:08:38
팔란티어 카프 CEO-현대重 정기선 부회장 회동...AI 조선소·국방 협력 강화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나스닥: PLTR)와 한국 조선해양 대기업 현대중공업그룹의 최고 경영진이 이달 초 만나 AI 기반 조선소 혁신과 미래 국방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워싱턴 D.C.를 방문해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와 만나 AI 기반 조선소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2021년 시작된 '미래형 조선소'(FOS) 이니셔티브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인공지능의 국방 분야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HD현대에 따르면 양사는 AI 기반 국방 솔루션이 한미 양국의 국가안보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 부회장의 이번 방문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에너지 컨퍼런스인 CERA Week 참석을 위한 미국 순방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장 영향
FOS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지능형 자율 조선소 건설을 완료해 생산성 30% 향상과 건조 시간 30% 단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또한 무인수상선 '테네브리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HD현대인프라코어를 통해서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력 강화는 팔란티어의 강한 성장세와 맞물려 있다. 팔란티어는 지난달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매출 8억2752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7억7591만 달러를 상회했다. 팔란티어는 6분기 연속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미국 내 매출은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미국 상업 부문은 64%, 정부 부문 매출은 45% 성장했다.



한편 VOA는 일요일 보도를 통해 미 해군 함대가 퇴역 함정이 신규 건조보다 많아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반면, 중국 함대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BAE시스템즈와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즈 같은 주요 조선업체들은 일관성 없는 해군 계약과 예산 지연으로 생산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의 군용 및 상업용 조선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새로운 백악관 사무소 설립을 공약했다.



주가 동향
팔란티어 주식은 금요일 5.52% 상승한 84.90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0.098%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