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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의 존 아이반코 애널리스트는 블루민 브랜즈(NASDAQ:BLMN)의 목표주가를 13달러에서 10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아이반코 애널리스트는 브라질 사업을 로열티 기반의 자본 경량화 모델로 전환하고, 신규 매장 자본지출을 축소하며 강력한 유동성을 확보한 점이 장기적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단기적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블루민 브랜즈가 메뉴 가격 인상, 주 7일 점심 영업 등 영업시간 확대, 제3자 배달 서비스, 연간 비용 효율화 목표 등의 전략에 과도하게 의존해왔다고 평가했다.
새로운 경영진이 가격 대비 가치 개선, 운영 단순화, 강력한 재무구조를 활용한 다년간의 자본 개선 계획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브랜드와 사업이 쇠퇴하는 것을 막고 활력을 되찾을 시간이 아직 남아있다고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아이반코 애널리스트는 전체 매장의 약 50%가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되어 자본지출이 리모델링에 크게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미국 내 970개 직영점 중 매년 150개 매장이 각각 100만 달러의 비용으로 리모델링될 것이며, 일상적인 수리와 유지보수에 4000만 달러가 지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5회계연도와 2026회계연도 2년간 1억5000만 달러 이상의 현금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자기자본 가치의 약 21%, 기업가치의 약 9%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미국 매장의 영업이익률은 2025회계연도 12.9%, 2026회계연도 13.0%로 예상되며, 이는 2024회계연도의 13.3%, 2023회계연도의 15.3%에 비해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달 블루민 브랜즈는 2024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9.3% 감소한 9억72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0억8000만 달러를 하회했으나, 조정 주당순이익은 0.38달러로 시장 예상치 0.36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