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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pple Inc, NASDAQ:AAPL)의 주요 협력사인 폭스콘(Foxconn)이 4주 만에 자체 개발한 추론 기능을 갖춘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구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밝혔다.
폭스콘은 핵심 사업인 전자제품 제조 부문의 수익성 문제로 인공지능과 전기차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폭스브레인(FoxBrain)으로 명명된 이 AI 모델은 데이터 분석, 수학, 추론, 코드 생성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폭스콘은 폭스브레인이 제조 및 공급망 관리 분야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폭스콘은 대만에 위치한 자사의 슈퍼컴퓨터와 기술 컨설팅을 통해 엔비디아(Nvidia Corp, NASDAQ:NVDA)의 H100 그래픽 처리장치(GPU) 120대가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폭스콘은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위해 이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할 계획이다.
폭스브레인은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 NASDAQ:META)가 공개한 대규모 언어모델 라마 3.1(Llama 3.1)의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글로벌 기술기업들은 AI 열풍 속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AI 모델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아마존(Amazon.Com Inc, NASDAQ:AMZN)은 2025년 6월 고급 문제해결 기능을 갖춘 AI 추론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메타는 최신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모델인 라마 4(Llama 4)에 향상된 음성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직후, 정부 기기에서 딥시크의 챗봇 사용을 금지하는 등의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초, 딥시크가 미국 경쟁사들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AI 모델을 구축했다고 주장한 후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6000억 달러 감소했다.
딥시크의 AI 모델 발표는 1조 달러 규모의 시장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