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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NASDAQ:AAPL)이 시리용 앱 인텐트(App Intents)의 향상된 버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아이폰 사용자 경험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최신 '파워온' 보고서를 통해 사용자가 음성만으로 앱을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을 통해 특정 사진을 찾고 편집하여 전송하거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달고,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서비스에 로그인하는 등의 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앱 인텐트 기능은 약 15년 전 시리가 약속했던 비전을 실현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 출시 예정인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이후 출시될 테이블톱 로봇 등 애플의 미래 하드웨어 개발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기능의 개발 과정에서 몇 가지 난관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엔지니어들은 충분한 수의 앱과의 호환성을 확보하고, 의료나 금융 앱과 같은 중요한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애플은 봄에 시리 인프라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과 함께 이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일부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버, 올트레일스, 스레드, 테무, 아마존, 유튜브, 페이스북, 왓츠앱을 비롯한 일부 게임 앱과 애플 자체 앱들을 대상으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시리 음성제어 기능의 도입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경쟁이 치열한 기술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려는 애플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개발은 사용자들의 기기 사용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접근성과 사용자 친화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개발 과정에서 직면한 과제들은 다양한 앱에 걸쳐 음성제어 기능을 통합하고, 특히 중요한 상황에서의 정확성을 보장하는 것이 얼마나 복잡한 작업인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발전은 애플의 혁신 정신과 끊임없는 기술 발전 추구를 입증하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