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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징가가 지난주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주요 종목들의 전망을 분석했다.
연준이 고조되는 압박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하면서 월가는 관망세를 보였다. 7월 신규 고용이 7.3만 명에 그치고 5월과 6월 고용 수정치가 25.8만 명 하향 조정되는 등 실망스러운 고용지표가 시장을 더욱 불안하게 했다.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면서 즉각적인 통화완화 기대감도 약화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연준과 노동통계국 신임 지도부 지명을 통해 경제 기관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려 했다. 이런 가운데 JP모건은 9월부터 4차례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등 투기적 낙관론이 고조됐다.
투자심리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노동통계국장 해임 이후 경제지표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며 주가가 하락했고, 국채 수익률은 하락하고 금값은 상승했다. 시장은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 추이에 대한 추가적인 명확성을 기다리며 9월을 신중하게 주시하고 있다.
벤징가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종목들에 대한 일일 보고서를 제공한다. 다음은 지난주 주목할 만한 강세·약세 분석 내용이다.
강세 전망
"AMD, 고무적이고 흥분되는 요소 많아...증권가, 신중하면서도 낙관적". 크리스 카제 기자는 골드만삭스, 웨드부시, 벤치마크 등 증권가가 AMD의 2분기 실적 호조와 낙관적 가이던스를 환영하면서도 높은 밸류에이션과 중국 관련 리스크로 인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AI-GPU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목표가는 보수적으로 유지했다.
"애플의 현명한 전략이 아이폰 판매를 구할 수 있어...주가 급등 가능성". 피에로 친가리 기자는 애플이 미국 제조업 투자를 1000억 달러 추가해 4년간 총 60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의 반도체 100% 관세 위협에서 핵심 면제를 받게 했으며, 주가는 8% 상승했다.
"선런 주가, 2분기 실적 발표 후 급등...이유는". 에리카 콜만 기자는 선런이 2분기에 예상을 깨고 주당 1.07달러의 깜짝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출은 5억6933만 달러로 전망치를 상회했다. 가입자 증가, 태양광·배터리 설치 기록 경신, 70%의 저장장치 부착률이 30% 이상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으며, 계약 순가치 창출이 전년 대비 316% 증가하고 5분기 연속 현금 창출이 이어진 점도 상승을 뒷받침했다.
약세 전망
"일라이 릴리, 25년 만에 최악의 하락...목요일 시장 동향". 피에로 친가리 기자는 일라이 릴리의 실험적 경구용 체중감량제 오포글립론이 평균 12.4%의 체중감량 효과를 보여 예상된 13-15%에 미치지 못하고 위고비 등 경쟁사 제품에도 뒤처지면서 주가가 14% 폭락해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 이상 증발했다고 보도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4분기 실적 하이라이트: 실적·가이던스 하향에 주가 하락". 크리스 카제 기자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4분기 순매출이 57.6억 달러로 예상치 58.8억 달러를 하회했고, 주당순이익도 0.41달러로 0.44달러 전망에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2026 회계연도 매출 목표도 기존 400억 달러에서 330억 달러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조비 항공, 2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이유는". 에리카 콜만 기자는 조비 항공이 2분기에 주당 0.41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0.19달러 손실 전망을 크게 벗어났고, 매출도 1.5만 달러로 4.3만 달러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분기말 현금과 단기투자자산이 9.91억 달러를 기록했음에도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