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퀀텀 컴퓨팅 기업 D-웨이브 퀀텀(NYSE:QBTS)이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금요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했다.
주요 증권사들의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로스캐피탈마켓의 분석
수지 드실바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7달러에서 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D-웨이브 퀀텀의 매출은 23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3.5%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21% 감소했다. 드실바 애널리스트는 이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QCaaS(양자컴퓨팅 서비스) 매출이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수주잔고는 1,83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회사 최초로 양자 어닐링 컴퓨터 판매가 포함된 결과다. 드실바는 "수주잔고가 증가하고 핵심 QC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넘어 하드웨어 판매로 다각화할 기회가 생긴 것은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벤치마크의 분석
데이비드 윌리엄스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8달러의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윌리엄스는 "D-웨이브 퀀텀이 기술, 재무, 고객 기반, 사업 개발 등 전반에서 지속적인 진전을 보이며 또 한 분기의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회사의 양자 우위성 입증이 동료 평가를 통해 발표된 것이 지난 실적 발표 이후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윌리엄스는 첫 온사이트 어드밴티지 시스템 판매로 하드웨어 판매에서도 모멘텀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올해 후반 출시 예정인 차세대 어드밴티지2 시스템은 추가 판매 기회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니덤의 분석
퀸 볼튼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8.50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볼튼은 D-웨이브 퀀텀이 실제 자성 물질 시뮬레이션 문제에서 양자 우위성을 달성했고, 재무상태를 크게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회사 역사상 첫 시스템 판매인 독일 율리히 슈퍼컴퓨팅 센터向 어드밴티지 시스템 계약도 언급했다.
이 시스템은 4분기에 수주됐으나 매출 대부분은 2025년 1분기에 인식될 예정이다. 볼튼은 "회사가 현재 전 세계 3개 기관과 양자 시스템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나, 올해 추가 시스템 판매는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D-웨이브 퀀텀 주가는 금요일 발표 시점 기준 37.7% 상승한 9.5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