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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통증 완화와 근골격 건강 개선을 돕는 힌지헬스(Hinge Health Inc.)가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
이 회사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HNGE' 종목으로 상장할 계획이며, 월요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힌지헬스는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관절과 근육 건강 관리를 대부분 자동화했다.
이 회사의 기술은 첨단 웨어러블 센서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사용해 근골격 통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물리치료사와 의사, 공인 건강 코치로 구성된 임상 치료팀이 원격으로 모니터링한다.
르네상스캐피털은 이번 IPO 규모가 최대 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힌지헬스는 2024년에 3억9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순손실은 2023년 1억800만 달러에서 1190만 달러로 감소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힌지헬스의 마지막 기업가치는 2021년 10월 타이거글로벌과 코트 매니지먼트가 주도한 4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E 투자 당시 62억 달러였다.
테크크런치는 피치북 데이터를 인용해 이 회사가 총 8억2800만 달러의 벤처캐피털 투자를 유치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가 19%로 최대 외부 주주이며, 아토미코가 15%로 그 뒤를 잇고 있다. 11.2캐피털, 코트, 타이거글로벌, 베서머벤처파트너스 등 여러 벤처캐피털이 힌지헬스 지분의 약 8%를 보유하고 있다.
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공동창업자인 대니얼 페레즈와 가브리엘 메클렌버그는 각각 18.9%와 8.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힌지헬스의 최대 경쟁사인 소드헬스는 작년 기업가치가 30억 달러로 평가됐다.
버질리오 벤토 CEO 겸 창업자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성장 목표를 달성하고 시장 상황이 우호적이라면 2025년에 상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