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켓랩 USA(나스닥:RKLB)가 토요일 일본 레이더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켰으며, 불과 3일 후 다른 임무 수행을 준비 중이다.
주요 내용
로켓랩은 토요일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 1호에서 61번째 임무인 '라이트닝 갓 레인즈'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번 임무에서는 일본 기업 큐슈 파이오니어스 오브 스페이스(IQPS)의 QPS-SAR-9 위성을 지구 궤도 575km 상공에 진입시켰다.
이는 2023년 12월 발사에 이어 로켓랩이 IQPS를 위해 수행한 두 번째 임무다.
이 위성은 IQPS의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군의 일부로, 모든 기상 조건에서 고해상도 지구 이미지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로켓랩에 따르면 이번 라이트닝 갓 레인즈 임무는 IQPS와 체결한 최대 규모의 일렉트론 발사 계약 중 하나로, 향후 8회 발사 중 첫 번째다. 2025년에 5회, 2026년에 2회 추가 발사가 예정되어 있다.
로켓랩은 3일 후인 화요일에 62번째 임무인 '하이파이브'를 통해 프랑스 사물인터넷 기업 키네이스의 위성 5기를 발사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키네이스 위성군 완성을 위한 다중 임무 계약의 마지막 임무가 된다.
시장 영향
로켓랩은 지난달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매출 1억3239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억3058만 달러를 상회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주당 손실은 애널리스트 예상치와 동일한 10센트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로켓랩 주가는 금요일 7.06% 상승한 18.81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0.05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