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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트레이더이자 차트 분석가인 래리 윌리엄스가 지난주 시장이 조정 국면에 진입한 이후 반등이 임박했다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S&P500 지수는 지난 목요일 공식적으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의 시장 조정이다. 윌리엄스는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제시했다.
그는 지난 토요일 스톡차트TV에 게재된 영상에서 시장이 저평가됐고, 스마트머니가 매수에 나섰으며, 순환 데이터상 매수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윌리엄스는 '좋은 주식이라도 적절한 시점에 매수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지금이 바로 그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가 주목하는 종목으로는 테슬라(NASDAQ:TSLA), 엔비디아(NASDAQ:NVDA), ASML홀딩(NASDAQ:ASML), 애플(NASDAQ:AAPL)이 있다.
윌리엄스의 차트 분석에 따르면, 스마트머니는 테슬라 주가 움직임의 강력한 예측 지표였다. 그는 스마트머니가 작년에 테슬라 주식에서 이탈했다가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다시 유입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주식의 현재 상태를 보면 제가 보고 싶은 것이 보인다'며 '저평가 상태이고, 강세 사이클이 다가오고 있으며, 스마트머니가 매수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도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꼽혔다. 윌리엄스는 엔비디아 주식이 최근 자신의 모델에서 저평가 영역에 도달했으며, 스마트머니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엔비디아 차트에서 1월 대비 최근 저점이 더 낮아진 점은 우려 요인으로 지적했다. 대신 최근 매도세에서 더 견조한 모습을 보인 ASML홀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하락 과정에서 엔비디아보다 더 강한 매수세가 유지됐다. 나는 강한 매수세가 유지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애플도 반등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 언급됐다. 계절성 패턴상 상승이 예상되는 시점이며, 최근 시장 하락 국면에서도 전반적인 시장 대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윌리엄스는 이러한 개별 종목들의 상승을 위해서는 전반적인 시장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다면 시장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것이 애플과 같은 종목들이 상승세로 전환하는 주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주가 동향
발행 시점 기준 테슬라 주가는 5.95% 하락한 235달러, 엔비디아는 1.7% 하락한 119.59달러, ASML홀딩은 1.57% 하락한 725.02달러, 애플은 1.28% 하락한 210.75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