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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회사 알파벳, 역대 최대 규모 320억달러에 클라우드 보안기업 위즈 인수

Akanksha Bakshi 2025-03-18 22:19:53
구글 모회사 알파벳, 역대 최대 규모 320억달러에 클라우드 보안기업 위즈 인수

구글 모회사 알파벳(NASDAQ:GOOGL)이 화요일 클라우드 보안기업 위즈를 320억달러 규모의 현금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완료 후 위즈는 구글 클라우드에 편입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알파벳이 2012년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125억달러에 인수한 것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거래다.


2020년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출신 임원들이 설립한 위즈는 급성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2023년 말 기업가치 160억달러로 평가받았으며, 세쿼이아안드레센 호로위츠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알파벳은 이전에도 230억달러에 위즈 인수를 시도했으나 규제 및 구조적 문제로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알파벳은 구글 클라우드 강화를 위해 2022년 3월 맨다이언트를 54억달러에 인수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통합했다. 또한 2019년 6월 루커를 26억달러에, 2016년 아피지를 6.25억달러에 각각 인수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위즈 인수는 클라우드 보안과 AI 시대의 멀티클라우드 도입이라는 두 가지 급성장 분야에서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다. AI 기반 클라우드 사용이 진화함에 따라 확장 가능한 첨단 사이버보안의 필요성이 기업과 국가 안보에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위즈는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호환되는 사용자 친화적 플랫폼을 제공하며, 보안 수요가 증가하는 모든 규모의 조직을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의 AI와 보안 전문성을 통해 더욱 자동화되고 확장 가능하며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는 "구글은 초창기부터 강력한 보안에 중점을 두어 온라인 안전을 지키는 선도기업이 되었다. 오늘날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기업과 정부는 더욱 강력한 보안 솔루션과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업체의 다양한 선택지를 찾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와 위즈가 함께하면서 클라우드 보안 개선과 멀티클라우드 활용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파벳은 4분기 말 기준 956.6억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프리마켓 거래에서 GOOGL 주가는 0.03% 상승한 164.3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